부탇해쭈꾸미
opening hour
평일 11:00 - 22:00
준비시간: 오후 2시~5시
충무로와 을지로 명동 사이에 위치한 <부탇해쭈꾸미>
주변에 식당이 굉장히 많은데요, 여기는 잘 꾸며진 카페인 줄 알았어요.
간판없이 귀여운 쭈꾸미가 달려있는 충무로 맛집
쭈꾸미 먹으러와서 이렇게 감성터지는건 처음이에요.
원래 제가 알던 쭈꾸미 맛집들은 노포감성에
사람이 바글바글 시끄러운 곳에 들어가면, 나이 좀 있으신
직원분들이 무심하게 메뉴판도 안주시고 쭈꾸미 2개?
라고 물어보시는 그 곳이 쭈꾸미집인데ㅎㅎㅎ
여기는 메뉴판도 깔끔- 인테리어도 깔끔 그 자체!
부탇해쭈꾸미 메뉴
점심,저녁메뉴
점심은 쭈꾸미덮밥이 메인이에요.
제육이냐 흑마요냐 엄청 고민하다가, 일행 모두 쭈꾸미 흑마요 덮밥을 주문했어요.
저녁에는 쭈꾸미 세트메뉴도 있네요.
덮밥이라 바로 나올 줄 알았는데 꽤 오래 기다렸어요.
이 날 유난히 배가 많이고파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가게 사진도 많이 찍고 메뉴판도 정독하고
기본반찬인 어묵, 소세지, 무피클과
따듯한 줄 알았는데 차가웠던 콩나물국
쭈꾸미흑마요덮밥
8,000원
ㅡ
매콤 달달한 쭈꾸미 덮밥
오늘의 점심ㅎㅎㅎ
요즘 삶의 낙이 점심시간이라고 한 친구가 있어서
제발 맛있어야 할텐데- 걱정하며 찍어보아요.
색감도 알록달록해서 엄청 맛있어보이죠?
마요네즈 잘 섞이게 쓱싹쓱싹 비벼줘요.
근데 이게 바로 아이폰 감성인가ㅎㅎㅎ
다들 사진 너무 잘 찍어줘서 감동이야
제일 처음 먹은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해서
저도 바로 먹어봤어요ㅎㅎㅎ
맛은 있는데 와- 저한테는 너무 매워서 마요네즈를 두번이나 추가해서 비벼먹었어요.
안매워보였는데 이런 반전이 있었다니ㅠㅠ 밑반찬이 안매워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화장실은 공용이고 가게 안에 있어요.
거울에 비치는 조명이 이쁘다고해서 찍었는데 제가 밥먹고 급하게 나가느라 사진이 삐뚤어졌네요.
다들 맛있다고 맛집 잘 찾았다고 칭찬해줬어요!
개인적으로 덜 매웠으면 완전 만족했을거 같아요.
맛도 감성도 뿜뿜 충무로 맛집
쭈꾸미 좋아하신다면 추천하는
부탇해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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