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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서 빠져나간 맛집

가로수길, 온달집 본점 | 가성비 좋은 신사동 핫플 포차 술집

by 으나 EUNA 2020. 2. 17.

온달집

포차 느낌의 신사동 가로수길 갓성비 맛집


OPEN - CLOSE

평일 18:00 ~ 05:00

금,토 18:00 ~ 06:00

매번 기나긴 웨이팅에 포기하게 되는

뭐든지 다 비싼 가로수길의 가성비 좋은 술집​

온달집

오픈 시간인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

여기가 진정한 가로수길 핫플레이스..👍

온달집 메뉴

메뉴는 정말 심플한데

메인과 사이드 메뉴의 구성이 좋은 것 같아요

구이류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져서 나와요

테이블에 앉아서 뜨거운 불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요

심플한 기본찬

10분 쯤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닭다리살 1인분 >> 11.0

2인분 주문했으나 1인분 같아 보이는 양

짭쪼름하고 자극적인 양념이에요.

한국인 입맛에 호불호가 갈릴일이 없는 맛이였어요.

안주로 최고인 메뉴

양념이 강하고 매콤한 닭다리살구이

날치알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어요.

치킨에 마요네즈 조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ㅎㅎ

간장마요밥 >> 5.0

메뉴 이름 그대로 아주 정직하게-

간장에 마요네즈, 김과 날치알 뿐인데..맛있어요

정말 간단한 레시피겠지만

집에서는 분명 이런 맛이 안날거같아요

닭다리살 구이랑 같이 먹으면 매운 맛을 중화시켜요.

단짠단짠의 완벽한 조화랄까

심야우동 >> 5.0

거대한 그릇에 나오는 따듯한 우동

비가와서 그런지 우동국물이 좋았어요

생생우동보다는 맛있는 그냥 우동

가로수길 최고의 핫플레이스

신사에서 이 가격에 이런 맛은 찾기 힘들 것 같은

온달집 본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