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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서 빠져나간 맛집

성수동, 제스티살룬 |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새우버거 맛집

by 으나 EUNA 2020. 7. 2.

제스티살룬

opening hour

화-일 11:30~21:30

(Last order 20:30)

 


예전부터 너무 궁금했는데 웨이팅이 어마 무시하다는 소문에

찾아가지는 않고 사진으로만 구경하던!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던 이영자 새우버거 맛집

성수동 제스티살룬

드디어 먹고 왔어요:)

롯데리아가면 항상 새우버거만 먹었는데

제스티살룬에서는 진짜 새우버거를 먹을 수 있다니..!

하면서 신나게 찾아간 성수동

굳게 닫아놓은 줄만 알았던 벽돌무늬 출입문은

그냥 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1시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건네주시고 주문과 결제는 바로 해요.

여기부터 중요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새우버거만 두 개 먹을까? 다른 것도 맛있으려나?

제스티살룬 메뉴

버거 종류는 4가지

베스트 메뉴인 제스티갈릭

와사비쉬림프버거 를 주문해보아요.

패티 무게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

제스티살룬은 세트메뉴가 없어요.

그래서 주문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음료는 맥주 종류가 엄청 많네요. 그리고 비싸..

사람이 많아서 합석 테이블에 앉았어요.

옆에 앉은 사람 때문에 화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웨이팅이 없음에 감사-

 

평일 낮 1시 30분 제스티 살룬의 모습

평일+코로나+장마 때문인지 웨이팅이 없었어요.

덕분에 한정 판매인 와사비쉬림프버거는

언제 와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된 것 같아요.

요염한 뚱이

스프라이트

엄청 헤비해 보이던 햄버거 비주얼에

탄산을 안 시킬 수가 없었어요.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와사비쉬림프버거

10,300원

와사비 소스 조절 가능

제스티갈릭버거

9,300원

이 가격에 이 맛이면 다른 수제버거집 갈거같아요.

치즈테이터

4,300원

반으로 자른 와사비쉬림프버거

패티가 통통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맛은?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은 하나도 안느껴져요.

와사비 맛이 슴슴해서 좀 쎈 걸 좋아하신다면

소스 많이 넣어달라고 하세요!

감자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다고 직원분이 얘기하셔서..

 

결론은 맘스터치 최고👍

맘스터치 새우버거 만들어주세요!

손 닦고 우산 챙겨서

집에 가요

제스티살룬 안녕